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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는 내구성도 좋다…양현종, 좌완 첫 8시즌 연속 150이닝

등록 2022-09-06 21:47수정 2022-09-06 22:09

이강철, 정민태 이어 역대 3번째 기록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이닝도 갈아치워
양현종은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투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은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투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좌완 투수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회말 1사 후 롯데 타자 안치홍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150이닝 투구를 채웠다.

2014년 171⅓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미국 진출 제외) 150이닝 이상을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투구로 8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자, 좌완 투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8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는 이강철(1989~1998년·10시즌), 정민태(1995·2004년, 8시즌) 이후 18년 만이다.

기아 타이거즈 제공.
기아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은 이날 6이닝(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면서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이닝 투구 기록(2139⅓이닝)도 새롭게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이강철 케이티 위즈 감독이 현역 시절 세운 2138이닝 투구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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