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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역시 오타니…개막전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등록 2023-03-31 14:24수정 2023-03-31 14:29

오클랜드전 선발 등판, 3타수 1안타
팀 역전패로 승수는 못 챙겨
오타니 쇼혜이(LA 에인절스)가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링센트럴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오클랜드/AFP 연합뉴스
오타니 쇼혜이(LA 에인절스)가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링센트럴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오클랜드/AFP 연합뉴스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최우수선수(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도 ‘이도류’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오타니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링센트럴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출전했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투수’ 오타니는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3개(스트라이크 55개). 마운드를 내려올 때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이라서 승리투수 요건도 갖췄지만 불펜이 8회말 2점을 내줘 개막전 승리는 날아갔다. ‘타자’ 오타니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에인절스는 1-2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오타니의 몸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에스피엔〉(ESPN)은 오타니가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우트가 기록한 역대 최고액(계약기간 12년 4억2600만달러)을 뛰어넘어 몸값 6억달러(7781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투타 겸업 성공시대를 열고 있는 오타니는 세계야구클래식 때도 투타 모두에서 활약하면서 일본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안방경기에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에는 병살타를 치고, 3회초에는 수비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팀은 2-7로 졌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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