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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김하성, 결승 ‘3점포’ 터트렸다…MLB 통산 100타점 돌파

등록 2023-05-02 14:17수정 2023-05-02 17:4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왼쪽)이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안방 경기에서 5회말 3점포를 터뜨린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솜브레로를 씌워주고 있다. 샌디에이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왼쪽)이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안방 경기에서 5회말 3점포를 터뜨린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솜브레로를 씌워주고 있다. 샌디에이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3번째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안방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3-3으로 맞선 5회말 2사 1, 2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신시내티 구원 투수 알렉스 영의 시속 86.7마일(139.6㎞) 체인지업을 공략했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김하성의 홈런은 지난 4월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 뒤 22일 만이다. 시즌 3호. 샌디에이고가 8-3으로 승리하면서 김하성의 홈런은 결승포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3연승.

김하성은 이날 1회말 2사 뒤 첫 타석 때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2-3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 트렌트 그리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종전 0.209)로 다소 올랐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전날까지 빅리그 통산 99타점을 기록 중이던 그는 통산 100타점도 돌파(102타점)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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