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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9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이르면 3일 확정

등록 2023-10-02 18:11수정 2023-10-03 08:36

2일 KT에 5-4 승리
엘지(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엘지(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1990년 창단 첫 우승. 그리고 1994년 우승. 정상은 그리 어렵지 않은 등정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장장 28년 동안 정규리그 1위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3년, 고지가 바로 눈 앞에 왔다. 29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제 1승, 혹은 1패만 남았다.

엘지(LG) 트윈스는 2일 수원 케이티(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1타점, 문성주와 정주현이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강효종이 3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했으나 중간 계투로 나온 이우찬, 박명근, 최동환, 백승현이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이로써 엘지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는 ‘1’이 됐다. 3일 케이티가 기아(KIA) 타이거즈에 패하고, 엔씨 또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에 지면 엘지의 매직 넘버는 지워진다. 여차하면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케이티가 승리하거나 엔씨가 승리하면 엘지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3위 엔씨는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에 덜미가 잡히면서 4위 두산 베어스에 반 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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