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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추신수, “탈락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등록 2006-09-06 18:35수정 2006-09-06 18:56

야구대표 빠진 추신수 3안타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매서운 방망이가 3개의 안타를 쏟아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3안타,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7-2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2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타율을 0.275에서 0.290까지 끌어올렸다.

4일 발표된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 한국야구대표팀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뒤 “아쉽지만 나를 한번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 걸로 알겠다”며 “이제 메이저리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던 추신수는 6회 2루타를 시작으로 8회와 9회 연속안타를 뽑아냈다. 선두타자로 나왔던 9회엔 중전안타로 나간 뒤 빠른 발로 2루를 훔쳤고, 이어진 적시타로 홈까지 파고드는 기동력을 자랑했다.

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은 이날 안방인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섰지만, 수비실책과 타선지원 부족으로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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