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은 종일 내린 비 때문에 연기됐다.
이 경기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고 메츠의 좌완 톰 글래빈과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제프 위버가 예정대로 선발투수로 나온다.
두 팀은 이동일 없이 19일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으로 구장을 옮겨 6차전을 치른다.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비로 연기된 것은 지난 12일 뉴욕에서 벌어질 예정였던 1차전에 이어 두번째이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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