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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메이저리그] 벼랑끝 메츠, 부활의 찬가

등록 2006-10-19 17:48

NL 챔피언십 세인트루이스와 균형…20일 최종 7차전
“우리 집에선 안돼!”

뉴욕 메츠 팬이 내건 플래카드에 씌여있는 말이다. 벼랑 끝에 몰렸던 메츠가 6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19일(한국시각)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안방팀 메츠는 선발 존 메인의 2안타 무실점 호투와 호세 레예스의 선제 솔로포, 숀 그린의 적시타, 폴 로두카의 2타점 적시타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3패로 균형을 이룬 메츠는 20일(오전 9시20분·Xports 생중계) 안방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전 7차전 승부는 역대 11차례 있었으며, 안방팀이 7승4패로 앞서있다.

선발투수의 무게면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빗나갔다. 지난해 21승, 올해도 15승(8패)을 거뒀던 크리스 카펜터는 1회 선두타자 호세 레예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 1방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메츠는 4회 1사 1·2루에서 숀 그린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으며 카펜터를 패전투수로 만들었다. 메츠는 2-0으로 앞선 7회 로두카가 두번째 투수 브래든 루퍼를 상대로 2타점 중전안타를 쳐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차전 선발은 대런 올리버(메츠)와 제프 수판(카디널스)이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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