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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오승환, 47세이브 신기록 시상식

등록 2006-10-21 15:25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앞서 `특급 마무리' 오승환(24.삼성 라이온즈)의 한 시즌 아시아 세이브 신기록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수빈 삼성 구단주는 47세이브를 의미하는 순금 47냥짜리 황금볼(3천900만원 상당)을 증정했고 김응용 삼성 사장은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도 그라운드에서 오승환에게 특별 기념패를 직접 증정했다.

프로 2년차 오승환은 지난 9월20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43세이브를 챙겨 진필중(LG.42세이브)이 갖고 있던 시즌 최다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고 10월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전에서는 47세이브로 한 시즌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오승환이 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할 당시 던진 공을 구단의 경산 볼파크에 있는 역사관에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 KS 1차전 시구=

0..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이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시구를 했다.


성악가 김동규씨는 애국가를 불렀고 대구지역 아마추어 선수 80여명이 삼성과 한화의 구단기와 태극기를 그라운드에서 펼쳐놓아 분위기를 돋웠다.

경기에 앞서 대구에 본부를 둔 2군 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가 그라운드에서 10분간 멋진 공연을 펼쳐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개막을 선언하는 순간 외야에서는 화려한 폭죽이 터져 팬들을 즐겁게 했다.

=대구구장 1차전 매진=

0...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1만2천명의 만원 관중으로 일찌감치 매진됐다.

대구구장은 2004년 10월24일 삼성과 현대의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포스트시즌 5경기 매진행진을 계속했다.

올해 포스트시즌도 지난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현대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는 모두 8만7천983명(경기 당 평균 1만998명)이 입장했고 수익금은 8억8천551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대구구장을 찾은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한국시리즈 5-6차전도 경기 당 2만8천석이나 팔려 예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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