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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김병현, 콜로라도 남는다

등록 2006-11-03 18:14

김병현(27)이 3년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됐다.

콜로라도 구단 홈페이지는 3일(한국시각) 김병현과 연봉 250만달러의 조건으로 내년 시즌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05년(657만5천달러)과 2004년(342만5천달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인 2003년(325만달러)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연봉을 챙기게 됐다. 현재 한국인 선수로는 탬파베이에 남기로 한 서재응까지 2명만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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