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의 홈페이지는 서재응이 몸담고 있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지난해 뛰었던 데이먼 홀린스(32)와 김병현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이적한 루이스 곤살레스(27)가 일본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홀린스는 스피드와 힘이 좋아 3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4번 이승엽에 이어 5번 타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 위치는 외야수.
하지만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달초 “5번 타순이 걱정된다”며 홀린스와 다카하시 요시노부 등의 무한경쟁을 예고해 스프링캠프의 실전을 통해 최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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