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NYT “메츠 찬호 선택은 위험 낮은 도박”

등록 2007-02-11 10:45

뉴욕 메츠가 박찬호(34)와 계약한 것은 '위험부담이 낮은 도박(low-risk gamble)'이며 박찬호는 5선발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박찬호가 1년 계약에 기본연봉 60만달러를 포함해 투구이닝에 따라 최대300만달러까지 받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1,2 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 3자리를 놓고 적어도 9명의 투수와 경쟁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찬호의 경쟁자인 존 메인과 올리버 페레즈가 3,4 선발로 유리한 위치에 있으나 마지막 5선발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박찬호가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유망주인 필립 험버와 마이크 펠프리 등을 능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그러나 험버와 펠프리가 정규시즌에서 117과 3분의 2 이닝 이상 던진 경험이 없는 점을 들며 메츠 구단이 이들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박찬호의 5선발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신문은 메이저리그 통산 113승 87패를 기록하고 있는 박찬호가 2001년 15승11패를 기록한 뒤 텍사스 레이저스와 5년 계약을 맺었으나 잦은 부상으로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2005년 7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됐다는 것도 소개했다.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june@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