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이병규, 일본 진출 첫 2루타

등록 2007-03-30 21:50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일본프로야구 진출이후 첫 2루타를 뿜어내며 짜릿한 뒤집기의 물꼬를 텄다.

이병규는 30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올시즌 개막전에서 2-3으로 뒤진 8회말 2사 뒤 4번째 타석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삼진 2개를 당했지만 동점 득점을 올린 이병규는 첫 경기에서 팀 승리의 견인차가 돼 일본 무대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이병규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3회와 6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8회 2사 뒤 야쿠르트의 두번째 투수로 나선 베테랑 기다 마사오의 2구쪽 바깥쪽 높은 직구를 통타해 중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병규는 후속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2루타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고 기세가 오른 주니치는 8회에만 6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5점을 뽑아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천병혁 기자 shoel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