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1)이 이틀 연속 2루타를 뿜어냈다. 이승엽은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3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12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 이은 시즌 4번째 2루타였다. 시즌 타율은 0.286이 됐다. 요미우리는 선발 우쓰미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이병규(33)가 소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히로시마전)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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