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타자 추신수(25)가 안타 2개를 때리는 맹활약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9타수 3안타)까지 올랐다.
    추신수는 24일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경기에 출전해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데 이어 이날도 찬스에서 해결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추신수는 2회 말 1사 만루에서 우완투수 빈센테 파디야를 상대로  내야  땅볼로 쳤지만 텍사스의 2루수 이안 킨슬로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타점을  올렸고  후속타의 도움으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불규칙 바운드에 의한 행운의 유격수 쪽 안타로 출루해 득점을 추가했다.
    5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가 6회에 대거  5점을 내주면서 6-5로 바짝 쫓기자 다시 진가를 발휘했다.
    추신수는 7회 말 2사 만루에서 텍사스의 네번째 투수 프랭크 프란시스코가 볼카운트 2-0에서 던진 시속 146㎞(91마일)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때렸고 3루 주자 트래비스 해프너가 홈을 밟아 타점 1개를 보탰다.
 
7-7 동점이던 9회 말에는 2사 2루에서 우완투수 호아킨 베노아를 상대로 고의사구를 얻어 나갔지만 다음 타자 데이비드 델루치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두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말 1사 1, 3루에 터진 자니 파랄타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이기면서 4연승으로 11승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선두를 지켰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7-7 동점이던 9회 말에는 2사 2루에서 우완투수 호아킨 베노아를 상대로 고의사구를 얻어 나갔지만 다음 타자 데이비드 델루치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두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말 1사 1, 3루에 터진 자니 파랄타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이기면서 4연승으로 11승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선두를 지켰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