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세스 에서튼(30)을 퇴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IA는 11일 에서튼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해 방출하고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의 우완투수 제이슨 스코비(29)와 총액 19만8천달러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스코비는 트리플A 시라큐스 스카이치프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에서 올해 7차례 등판해 1승2패, 평균 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KIA는 스코비가 최고 시속 145㎞의 볼을 뿌리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구사력과 제구력이 수준급이라고 설명했다.
KIA가 일본으로 떠난 그레이싱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에서튼은 올해 6차례 등판해 평균 자책점 4.22, 2승2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에서튼은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좌타자 펠릭스 호세(42)에 이어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퇴출된 2호 외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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