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박찬호, 마이너서 6이닝 5실점

등록 2007-05-12 14:12

뉴욕 메츠의 박찬호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 스페이스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 2루타를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비에라/AP 연합
뉴욕 메츠의 박찬호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 스페이스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 2루타를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비에라/AP 연합
추신수 4타수 무안타
미국프로야구에서 마이너리그로 떨어진 박찬호(34.뉴욕 메츠)가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트리플A 뉴올리언스 제퍼스 소속인 박찬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투산 사이드윈더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냈으나 10안타 1볼넷으로 5실점(3자책점), 팀이 결국 3-6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2패(3승)째를 안았고 평균자책점을 7.29에서 6.67로 낮춘 데 만족해야 했다.

박찬호는 1회 1사 후 알렉스 로메로와 제프 살라자르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실책 2개가 겹쳐 어이없이 2실점했다.

2회는 간단하게 처리했지만 3회 들어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로 다시 2실점했다.

박찬호는 5회에도 살라자르에게 3루타를 맞아 0-5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박찬호는 6회까지 마친 뒤 3-5로 뒤진 7회 공격 때 대타 윌슨 바티스타로 교체됐다.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의 추신수는 로체스터와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 3회 2사 3루에서 2루수 땅볼, 선두타자로 나선 6회 파울 플라이, 8회 무사 1루에서 내야 플라이로 각각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4로 떨어졌고 버펄로는 2-13으로 패했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