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7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9-6 승리를 도왔다. 3경기 13타수 5안타(1홈런)의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는 야쿠르트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팀은 1-0으로 이겼다. 요미우리와 주니치는 리그 1·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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