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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추신수, 마이너리그서 4경기 연속 2안타

등록 2007-05-28 09:49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의 추신수(25)가 4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켄터키주 루이스빌 슬러거필드에서 열린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서 6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23일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2개씩 뽑는 쾌조의 타격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36(종전 0.231)까지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추신수는 8회 무사 1루에서 중견수 쪽 3루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9회 초 1사 만루에서도 유격수 땅볼을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버펄로는 9-2로 이겼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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