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군 유망주들의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7시(KBS N생중계)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대회는 남부리그(한화·롯데·KIA·삼성·경찰청)와 북부리그(상무·LG·현대·두산·SK)로 나눠 각 구단 4명씩 모두 20명을 선정해 올스타팀을 꾸린다. 남부리그 올스타는 한화 최동원 감독, 북부리그는 상무 김정택 감독이 맡았다.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팀’과 ‘일구회 올드스타팀’ 친선경기가 열리고 식전행사로 남부·북부리그 거포들이 참가해 홈런레이스를 벌인다. 초대 퓨처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입장료 무료.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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