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두산·LG·삼성 ‘2위쟁탈전’
불과 1경기차로 주중 혈투 될듯
불과 1경기차로 주중 혈투 될듯
프로야구 순위 쟁탈전이 뜨겁다. 2위 한화부터 5위 삼성까지 불과 1경기 차. 단독 1위 SK가 2위 한화를 7.5경기 차로 멀찌감치 따돌린 가운데 한화, 두산, LG, 삼성이 순위표에 다닥다닥 붙은 채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번 주는 유난히 이들 팀간 맞대결이 많다. 주중에는 승차없이 2·3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와 두산이 잠실에서, 그리고 여기에 1경기 뒤진 채 4·5위에 올라 있는 LG와 삼성이 대구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또 주말에는 ‘서울 라이벌’ LG-두산 경기도 열린다.
두산(4연패)과 한화(2연패)는 연패 팀끼리 대결. 상대전적도 5승5패로 팽팽하다. 양훈-최영필-세드릭 바워스를 내세우는 한화보다 ‘원투 펀치’ 다니엘 리오스와 맷 랜들, 그리고 이승학이 나서는 두산이 마운드 무게에서 앞선다. 두 팀 모두 최근 침체된 방망이에 불을 붙이는 게 급선무다.
반대로 LG와 삼성은 상승세다. 삼성은 서머리그 7승3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LG는 2연승 중이다. 두 팀 역시 상대전적은 5승5패로 똑같다. 김재박-선동열 두 스타 감독 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주말 3연전에서 맞붙는 LG와 두산은 올 시즌 7승1무6패로 박빙이다. 두 팀 대결에선 언제나 그랬듯이 3연전 결과에 따라 한 팀은 무너지고 한 팀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31일 선발투수>
두산 리오스-한화 최영필(잠실), SK 레이번-KIA 스코비(문학)
현대 장원삼-롯데 최향남(수원), 삼성 전병호-LG 이승호(대구)
현대 장원삼-롯데 최향남(수원), 삼성 전병호-LG 이승호(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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