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김선우, 구원등판해 5⅓이닝 5실점

등록 2007-08-02 16:08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 김선우(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롱 릴리프로 등판했으나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트리플A 프레스노 그리즐리스 소속인 김선우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의 그리즐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라호마(텍사스 산하)와 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섰지만 5⅓이닝을 홈런 1개 등 7안타 5탈삼진으로 5실점(4자책점)했다.

지난 달 27일 내슈빌전 5이닝 4실점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부진. 시즌 평균자책점은 6.26이 됐다.

선발 패트릭 미시가 1이닝을 2실점하고 강판당한 뒤 2회부터 구원한 김선우는 삼자범퇴시켜 기세를 올렸으나 3회 1사 후 터그 후렛과 빅터 디아즈의 연속 2루타에 1점을 빼앗겼다.

설상가상으로 포수 토드 제닝스의 패스트볼이 겹쳤고 1사 1, 3루에서 희생플라이에 2점째를 내줬다.

5회 1사 후 디아즈에게 1점 홈런을 헌납한 김선우는 6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7회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에 추가 실점한 뒤 3-6에서 타일러 워커로 교체됐다. 그러나 워커가 2점 홈런을 맞아 김선우의 실점은 5점으로 늘었고 프레스노는 결국 3-9로 졌다.

김선우는 자신으로부터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뽑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디아즈를 막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