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성고와 수원 유신고가 제3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 올랐다.
동성고는 11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인천 동산고와 1회전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9-1,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동성고는 1회 문선재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3회 안타와 볼넷을 3개씩 얻어내며 5점을 한꺼번에 뽑았다.
동성고는 4회에도 임익현과 윤효섭이 안타로 나간 뒤 노진혁과 윤도경이 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3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성고는 선발 장경훈과 이광민(6회), 윤명준(7회)이 동산고 타선을 잘 묶었지만 동산고는 SK로부터 1차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 황건주가 선발로 나와 2⅔이닝 동안 볼넷을 남발하며 5실점으로 자멸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유신고가 청주기공을 3-0으로 완파하고 1회전 관문을 통과했다.
유신고는 4회 장철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6회 서상우와 이지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한편 상원고와 전주고는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펼치고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12일 13회부터 서스펜디드 경기를 벌인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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