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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추신수, 2개월여 만에 마이너리그 복귀

등록 2007-08-14 15:35

외야수 추신수(25)가 부상에서 벗어나 2개월 여만에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 돌아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인 추신수는 뉴욕주 버펄로 던타이어파크에서 열린 스크랜튼 윌크스 양키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를 얻어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왼 팔꿈치 통증 때문에 6월11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고 지난 주말 루키 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면서 복귀를 준비해왔다.

그는 이날 2회 삼진을 당했고 4회에 이어 6회에 볼넷을 얻어 마이크 로즈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7회와 연장 10회에는 각각 중견수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당했다. 버펄로는 연장 11회 4-5로 졌다.

추신수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마이너리그 41경기에서 타율 0.270, 1홈런, 20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부상 때문에 빅리그로 승격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지만 두 달 만에 돌아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꿈의 무대에 설 희망을 다시 품게 됐다.

추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 나갈 야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도 포함돼 있어 좋은 활약을 한다면 좌타자가 부족한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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