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송지만 9회말 끝내기 8-7
장성호 10년연속 세자릿수 안타
장성호 10년연속 세자릿수 안타
4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엘지-현대전. 양팀은 7-7 동점에서 9회 똑같이 무사 1루 상황을 맞았다.
먼저 기회를 얻은 팀은 8회 3점을 뽑아내며 동점에 성공한 엘지. 첫타자 손인호가 볼넷으로 나가자 후속타자 조인성은 볼카운트 1-1에서 번트동작을 취했다가 강공으로 전환했다. 결과는 파울. 조인성은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현대도 9회말 첫타자 이택근이 중전안타를 치면서 출루했다. 현대는 별 고민 없이 타자 권도영에게 초구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현대는 1사 2루에서 이택근이 3루를 훔쳐 1사 3루를 만든 뒤 연속 고의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송지만의 끝내기 중전 안타가 터지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엘지는 3연패로 4위 한화와 승차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잠실에선 타격 집중력이 돋보인 두산이 3연승의 기아를 눌렀다. 기아 장성호는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내 양준혁(삼성·1993~2007년)·마해영(LG·1995~2004년)에 이어 통산 3번째로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다. 수원/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 4일 전적 LG 7 200 010 130 300 103 001 8 현대 *관중(1292명) <승>박준수(5승4패3세) <패>심수창(3승4패1세) <홈>정성훈(1회3점·14호·현대) 박용택(7회1점·12호) 손인호(8회1점·1호·이상 LG) ■ 특이사항 -장성호 10년연속 세자릿수 안타(역대 세번째) -기아 3연승 끝, LG 3연패 -현대 송지만 끝내기 안타(시즌 17호·통산 673호) -한화-삼성 경기 우천 취소 ■ 5일 선발투수 한화 세드릭-KIA 스코비(대전) LG 박명환-SK 채병용(잠실) 롯데 송승준-현대 김수경(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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