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황금장갑, 11일 주인 만난다

등록 2007-12-10 19:34

양준혁 최다 수상 타이 기록여부 관심
2007 프로야구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11일(오후 5시55분·코엑스 컨벤션센터·MBC TV) 가려진다.

최대관심은 삼성 양준혁이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울 지 여부. 지금껏 최다 수상자는 한대화(8차례·현 삼성수석코치)였다. 양준혁은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자 기록 경신에도 나서는데, 성적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해 무난히 지명타자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박진만(삼성)이 김재박 현 LG 감독이 갖고 있는 부문 최다 수상 타이기록(5차례)에 도전한다. 타격 성적에서는 SK 정근우에 뒤졌지만, 워낙 수비가 출중해 박진만의 우위가 점쳐진다. 1루수 부문 이대호(롯데)와 2루수 부문 고영민(두산)은 대적할 만한 경쟁상대가 없어 최다득표율을 노린다. 역대 수상자 중 최다득표율의 영예는 2002년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인 마해영(272표 중 270표 획득·99.26% 득표율)이 갖고 있다.

이밖에 시즌 최우수선수에 뽑혔던 다니엘 리오스(두산)는 2005년 래리 서튼(현대 외야수) 제이 데이비스(한화 외야수)에 이어 2년 만에 외국선수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미국 마이애미에 머물던 리오스는 골든 글러브 수상을 예감하며 지난 9일 입국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