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14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치른 방문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 타점은 18개로 늘렸고, 타율은 0.270에서 0.280으로 올랐다. 요미우리의 9-5승.
임창용(33·야쿠르트 스왈로스)은 이날 주니치 드래건스와 치른 방문경기에서 8-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임창용은 시즌 11세이브로 나가카와 가쓰히로(히로시마)와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1위가 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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