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두산 라미레즈 ‘적응 안되네’

등록 2011-03-22 21:03

야구 시범경기 2연속 대량 실점
메이저리그 출신 라몬 라미레즈와 키 2m3의 장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정상에 도전하려던 두산에 빨간불이 켜졌다.

라미레즈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주고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얻어맞고 9자책점으로 무너졌다. 15일 롯데전에서도 4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했던 그는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제구가 안 돼 높이 떴고, 넥센 타자들은 배팅볼을 때리듯 자신 있게 스윙을 돌렸다. 넥센은 20안타를 몰아치며 16-3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삼성을 3-2로 제쳤다. “올 시즌 50세이브를 올리겠다”고 큰소리친 한화 마무리 투수 오넬리 페레즈는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깔끔하게 막고 2세이브째를 올렸다.

엘지는 4-8로 뒤지던 8회와 9회 5점을 뽑아내며 에스케이에 9-8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6승2패로 선두를 지켰다. 기아는 연장 10회초 김상현의 3점 홈런으로 롯데를 6-5로 물리쳤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