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도 못채우고 6실점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는 29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⅓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점)의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49에서 4.50으로 높아졌다. 박찬호는 타선이 1회말 T-오카다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섰지만 2회초에만 6피안타 4실점했고, 4회초 다시 2안타를 맞고 1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즌 5패.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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