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기준치 이상 석면 나오면 야구장 사용 중단”

등록 2011-09-26 21:21

서울시는 26일 잠실야구장 흙 등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시내 야구장들을 정밀 조사한 뒤 기준치 이상 석면이 검출될 경우 야구장 사용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엘지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잔디와 그라운드를 관리하는 잠실야구장과 시가 직접 관리하는 목동·신월·구의야구장에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날 오전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이라고 시가 밝혔다. 시는 빠르면 4~5일 뒤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석면이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즉시 야구장 사용을 중지하고 대체 흙으로 교체한 뒤 사용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흙을 교체할 경우 15㎝ 가량 흙을 새로 깔고 다지는데 3~4일이 걸린다고 한다.

전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 잠실, 부산 사직,인천 문학 등 전국 주요 야구장을 조사한 결과, 야구장의 베이스, 주루로부터 채취한 토양 시료에서 2003년에 사용이 금지된 트레몰라이트석면 등 3종류의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