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야구인들의 축제 제1회 넥센 히어로즈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9월1일 경기 고양시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단이 주최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일반팀 100개, 초청팀 20개, 연예인팀 8개 등 모두 128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8개 연예인팀은 16개팀당 한팀씩 시드에 배정했다. 일반팀 100개는 그동안 넥센 히어로즈 안방 경기 때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가 많은 팀 순서대로 뽑았다.
경기는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 고양시 우리인재원 야구장과 농협대 구장, 파주시 헛스윙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10월28일 열린다.
참가 선수는 만 19살(1994년 이후 출생) 이상 성인이며, 중·고교 야구선수 출신은 참가하지 못한다. 다만 만 50살(1962년 이전 출생) 이상은 선수 출신이라도 참가가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우승 메달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넥센 선수단 친필 사인 배트와 팀 장비(포수 장비 포함),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 상의와 모자가 주어진다. 준우승팀에게도 트로피와 메달, 넥센 유니폼 상의 20벌이, 3위와 4위 팀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또 우승과 준우승팀은 2회 대회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모든 출전팀에게는 넥센 히어로즈 손목 밴드를 준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넥센 선수단 친필 글러브가 주어지고, 나머지 개인 수상자에게는 넥센 선수단 친필 방망이를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 투수와 최우수 타자는 내년 시즌 프로야구 넥센 안방경기 때 시구 및 시타를 하게 된다.
대회 사무국 오성재 사무국장은 “야구 열정이 가득한 사회인 선수들의 야구 갈증을 해소하고 마음껏 발산하도록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 사회인야구 수준이 한단계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전태일 동생 “박근혜, 쌍용 분향소는 안가면서…”
■ 천연기념물 ‘괴산 왕소나무’ 쓰러졌다
■ 안대희 행로, <추적자> 장병호와 닮았네
■ 한국 언론들 ‘엉터리’ 일본 기사 그만 베끼자
■ 한화 한대화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 10년차 부부의 소박한 소망…‘우리끼리 자게해주세요’
■ [화보]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전국에 피해 속출
■ 전태일 동생 “박근혜, 쌍용 분향소는 안가면서…”
■ 천연기념물 ‘괴산 왕소나무’ 쓰러졌다
■ 안대희 행로, <추적자> 장병호와 닮았네
■ 한국 언론들 ‘엉터리’ 일본 기사 그만 베끼자
■ 한화 한대화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 10년차 부부의 소박한 소망…‘우리끼리 자게해주세요’
■ [화보]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전국에 피해 속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