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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유니폼 판매량’ 데릭 지터 3년 연속 최다

등록 2012-10-02 19:48수정 2012-10-02 21:41

데릭 지터(38·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38·뉴욕 양키스)
MLB 집계…이치로 3위 올라
등번호 ‘2번’, 그러나 팬 인기는 ‘1등’이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올 시즌 유니폼 판매 집계 결과 ‘미스터 양키’ 데릭 지터(38·뉴욕 양키스·사진)의 2번 줄무늬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2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유니폼은 7월 올스타전 이후 판매했다. 지터는 집계가 시작된 2010년부터 3년 연속 최다 판매 1위에 올랐다.

지터는 1995년 양키스 2번으로 데뷔한 뒤 18년을 뛰어온 양키스 대표 스타다. 특유의 리더십과 타격으로 주장 구실을 톡톡히 한다. 연봉은 1600만달러(178억원)를 자랑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격 10위(0.316)에 올라 있다. 개인 통산 8번째로 시즌 200안타 고지도 밟았다. 메이저리그 누리집(MLB.com)은 지난달 통산 안타 10위(3301개)로 뛰어오르며 지터의 유니폼 판매가 더욱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터는 “팬들의 신임을 얻는 것은 항상 기분좋은 일이다. 유니폼 판매를 의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칭찬을 받는 듯하다”고 밝혔다.

유니폼 판매 2위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시 해밀턴, 3위는 올해 시애틀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스즈키 이치로가 차지했다. 이치로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51번’을 달고 뛰면서 20위 밖으로 밀렸지만, 양키스 ‘31번’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치로 외에도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유니폼 판매 순위 7위에 올랐다. 떠오르는 ‘신예’ 브라이스 하퍼(20·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크 트라웃(21·LA에인절스)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트라웃은 지난 1일 메이저리그 신인 최초로 ‘3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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