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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한국시리즈, 내 입맛대로 즐긴다

등록 2012-10-24 16:39수정 2012-10-24 17:13

케이티 올레TV, 스포티브와 함께 한국시리즈 편파중계
케이티(KT) 올레티브이(TV)는 스포티브(SPOTV)와 함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편파중계한다.

출연진은 삼성의 경우 임경진(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캐스터와 강종필 전 삼성 야구선수, 홍희정 조이뉴스24 야구 전문 기자, 원자현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이고, 에스케이(SK)의 경우 이진욱 캐스터와 전준호 전 에스케이 야구선수, 최경호 주간한국 스포츠 기자, 개그맨 염경환씨다.

편파중계는 특정 팀을 응원하는 야구팬들이 현장의 응원 열기를 즐기듯이 마음껏 응원하고, 다양한 시각과 관전포인트를 제공받아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정규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새로운 포맷의 스포츠 중계 방송이다.

시청자들은 모자이크 화면으로 실제 중계(중립 화면)와 각 팀과 관계된 독립 영상을 동시에 볼 수도 있으며, 1개의 팀(화면)을 선택하여 소리(코멘터리)와 함께 시청할 수도 있다. 안방팀과 원정팀은 당일 경기를 색다르게 분석해주는 프리뷰쇼, 키 플레이어와 선발투수 분석, 양팀 맞대결 분석 등을 중계진이 사전에 직접 제작해 제공하며, 경기 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시청자 퀴즈도 함께 제공한다.

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라디오 시청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야구 편파중계 앱(App)’을 통해 볼 수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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