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타율 0.346, 홈런 17개, 도루 11개…테임즈 ‘약점이 없네’

등록 2015-05-27 19:11

에릭 테임즈
에릭 테임즈
에릭 테임즈(NC)의 활약이 눈부시다. 테임즈는 2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한 경기에 8타점을 올렸다. 테임즈는 시즌 17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이던 삼성 나바로(홈런 16개)를 제치고 홈런 1위로 올라섰다. 26일 현재 테임즈는 52타점과 타율 0.346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는 나바로(38타점, 타율 0.274)를 크게 앞서고 있다. 나바로는 지난해부터 테임즈와 자주 비교된 맞수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모든 면에서 테임즈가 압도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에게 밀려 타율 6위인 테임즈는 4경기 연속 멀티히트도 기록하며 타율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도루도 11개나 성공했다.

테임즈는 타구 방향이 고르게 분포할 만큼 약점을 찾기 힘들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 모두 능하다. 특히 전 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테임즈는 입단 첫해인 지난해에도 타율 0.343(8위)과 홈런 37개(3위), 121타점(2위) 등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홈런 페이스가 빠르다. 또 지난해에는 실책도 많았지만 올해는 1개에 그치고 있다.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테임즈에게 가장 근접한 외국인 타자는 기아의 브렛 필이다. 역시 국내 무대 2년째인 필은 올해 타율 0.322에 홈런 7개를 기록중이다. 홈런 수는 비록 적지만 지난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서는 이틀 연속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나지완이 부진한 기아에서 해결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