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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15번째 홈런이자 이번 시즌 피츠버그의 첫번째 만루홈런입니다. 아직 시즌이 한 달 가까이 남아있기 때문에 ‘15개가량의 홈런으로 첫 시즌을 마칠 것’이라는 애초 예상은 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 말부터 4경기마다 1개꼴로 담장을 넘긴 괴력에 ‘엠엘비닷컴’은 강 선수의 올 시즌 홈런수를 20개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인 타자의 메이저리그 시즌 최다 홈런수는 추신수 선수가 데뷔 여섯 번째 해인 2010년 기록한 22개입니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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