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일본시리즈 MVP 이대호가 품었다

등록 2015-10-29 23:06

이대호 선수. 한겨레 자료사진
이대호 선수. 한겨레 자료사진
16타수 8안타 8타점 활약 빛나
소프트뱅크 2년연속 통합우승
이대호(33·사진)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며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일본시리즈(7전4승제) 5차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2점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5-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2년 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선수가 됐고, 한국인 최초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타율 0.333(18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던 이대호는 이번 일본시리즈에서도 타율 0.500(16타수 8안타)에 2홈런 8타점을 수확했다. 2차전에서 선제 2점홈런, 4차전에서 1회 선취점을 기록하는 적시타를 터뜨렸고 5차전에서 2점홈런 등 일본시리즈 5경기 중 3경기에서 결승타를 쳤다. 이대호의 올 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타율 0.283, 31홈런, 98타점이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