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어깨 수술 뒤 재활 중인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돌아와서 좋다”(Feels good to be back)라는 말과 함께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동작을 차례대로 편집해서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 있는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불펜 투구 15개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류현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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