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이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마련한 공식기자회견에서 2016시즌 선발 투수로 10승을 기원하는 숫자 10을 들어보이고 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지바롯데 마린스 이대은(27)이 28일 오전 국내 개인 훈련을 마치고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대은은 구단 공식 회견에서 “올해는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일본 무대에 데뷔한 이대은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7경기에 등판해 9승9패 평균자책 3.84를 기록했다. 조만간 지바롯데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오키나와로 출발할 계획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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