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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강정호, 시즌 6호 홈런…이틀 연속 멀티히트

등록 2016-05-28 11:04수정 2016-05-28 12:45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AFP=연합뉴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AFP=연합뉴스
시즌 타율 3할대로 올라서…피츠버그 5연승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6호 대포를 쏘아 올리고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3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 2루에서 텍사스의 좌완 선발투수 콜 해멀스의 2구째 시속 143㎞(89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월 3점포를 폭발했다.

시즌 6호 홈런으로,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이어 9일 만에 다시 타구를 담장 너머로 보냈다.

앞선 두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해멀스와 첫 대결을 벌여 0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해멀스의 3구째 시속 145㎞(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홈런 이후 4번째 타석에서 행운의 안타로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루크 잭슨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시속 137㎞(85마일) 커브볼을 공략했고, 타구는 우중간을 향했다.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가 공을 잡았지만, 곧바로 우익수 노마 마자라와 충돌하면서 놓쳐 강정호의 안타로 기록됐다.

강정호의 멀티히트는 올 시즌 5번째다.

그는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는 3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강정호는 7-1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의 세 번째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2구째 시속 105㎞(65마일) 느린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3할대(0.308)로 올라섰다. 타점은 17개로 늘었다.

피츠버그는 9-1로 승리해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27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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