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LA 다저스)과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나란히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각) “류현진을 팔꿈치 염증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1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한 두번째 시즌 등판도 불발됐다. 어깨 수술 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4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18일 불펜 투구를 마치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엠엘비닷컴’ 등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언제 다시 던지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엘에이 에인절스전 때부터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던 김현수 또한 이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부상 다음날인 7월12일부터 소급 적용돼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는 출장이 가능하다. 김현수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29, 3홈런 11타점.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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