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이대호, 후반기 첫 홈런포 쐈다…시즌 13호

등록 2016-08-01 13:53수정 2016-08-01 13:53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3회초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이날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시즌 13호 투런 홈런을 기록헸다. AFP/Getty=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3회초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이날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시즌 13호 투런 홈런을 기록헸다. AFP/Getty=연합뉴스
지난달 7일 휴스턴전 이후 25일 만에 홈런포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후반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 0.263(209타수 55안타)이 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이대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왼손 투수 브라이언 마티스의 커브를 잡아당겨리글리 필드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이대호의 시즌 13호 투런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들어 타율 0.103(29타수 3안타)의 슬럼프를 겪던 이대호는 홈런 한 방으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이대호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고, 7회초에는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6-3으로 앞서다 9회말 마무리 스티븐 시섹이 3점을 내줘 연장에 들어갔고, 이대호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연장 12회말 1사 3루에서 존 레스터의 스퀴즈 번트로 결승점을 내주며6-7로 졌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