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신임 감독을 맞은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오전 1군 및 퓨처스팀, 육성팀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1군 타격코치였던 심재학 코치는 수석코치로, 불펜코치였던 박승민 코치가 투수코치로, 외야·주루코치로 활약한 오규택 코치가 작전·주루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육성팀(3군) 내야수비코치로 활약한 조재영 코치는 1군 작전?주루코치로, 전력분석팀 김동우 팀장이 배터리코치로 이동해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퓨처스팀과 육성팀은 쉐인 스펜서 감독/필드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육성팀 투수코치였던 정재복 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활약한 송지만 코치가 퓨처스팀 외야·주루코치로, 육성팀 타격코치로 활약한 임진수 코치가 퓨처스팀 내야수비코치로 자리를 이동했다. 2015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오윤은 육성팀 수비·주루코치로 선임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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