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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FA 자격 선수 18명 공시…11일부터 협상 개시

등록 2016-11-07 10:48수정 2016-11-07 11:11

양현종 김광현 최형우 차우찬 등
올해 FA 최대어인  KIA 양현종. 연합뉴스
올해 FA 최대어인 KIA 양현종.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오전 2017년 자유계약(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 자유계약 자격 선수는 이현승, 김재호, 이원석(이상 두산), 용덕한, 이호준, 조영훈(이상 NC), 봉중근, 우규민, 정성훈(이상 LG),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김광현, 김승회(이상 SK), 황재균, 이우민(이상 롯데), 차우찬, 최형우(이상 삼성), 이진영(kt) 등 총 18명이다. 이들 중 올해 처음 자격을 얻은 선수는 14명, 재자격 선수는 3명(이호준, 정성훈, 이진영)이며 이미 에프에이 자격을 취득했지만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1명(이원석)이다.

에프에이 자격은 타자의 경우 정규시즌 팀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이닝(팀 경기수)의 2/3 이상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단 2005년까지는 150일)인 경우에도 한 시즌으로 인정한다. 다만 2006년 정규시즌 이후 최초로 현역선수로 등록한 선수부터는 1군 등록일수로만 에프에이 자격 년 수를 산출한다. 또한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대한야구협회에 4년간 등록된 선수)는 위 조건이 8시즌에 도달하면 에프에이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날 공시된 2017년 에프에이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9일까지 야구위에 에프에이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야구위는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0일 에프에이 승인 선수로 공시한다. 에프에이 승인 선수들은 11일부터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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