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 등 6명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고, 해당 선수들이 자유계약(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황재균은 22일 미국에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김광현과 차우찬은 이미 지난 10일에도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