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최형우, 모교 야구부에 7000만원 기부

등록 2017-01-16 14:39

진북초에 2000만원 야구용품 전달
전주고에는 2000만원 야구용품+3000만원 기부
최형우(기아)가 모교인 진북초등학교에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 뒤 야구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최형우(기아)가 모교인 진북초등학교에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 뒤 야구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이제는 베풀고 싶다.”

자유계약(FA) 100억 시대를 연 최형우(34·KIA 타이거즈)가 연말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괌 개인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최형우는 자신의 다짐을 실천했다.모교인 전주시 진북초등학교와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해 총 7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진북초 야구부에는 2000만원 상당의 미즈노 야구용품을, 전주고 야구부에는 2000만원 상당의 미즈노 야구용품과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동중학교 야구부는 해체돼 이번 기부에서 빠졌다.

최형우가 모교인 전주고등학교 야구부에 2000만원의 야구용품과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뒤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최형우가 모교인 전주고등학교 야구부에 2000만원의 야구용품과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뒤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최형우는 에이전트를 통해 “모교 야구부 선수들이 재미있고 열심히 훈련해서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프로야구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야구용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교 야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형우는 프로 데뷔 첫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3월 2017 세계야구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