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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셔저, 커쇼 꺾고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등극

등록 2017-11-16 10:08수정 2017-11-16 20:50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클루버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가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제치고 201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가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제치고 201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맥스 셔저(33·워싱턴 내셔널스)와 코리 클루버(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에이스 중의 에이스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MLB.COM)은 16일 2017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상하는 사이영상에 맥스 셔저(내셔널리그)와 코리 클루버(아메리칸리그)가 뽑혔다고 밝혔다.

셔저는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1위표 27표, 2위표 3위표 총점 201점을 기록해 126점에 그친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제쳤다. 셔저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201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영광을 안았다. 3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는 역대 10번째다. 셔저는 올시즌 16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탈삼진 1위(268개),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4위 등에 올랐다. 반면 2위 커쇼는 18승4패 평균자책점 2.31로 내셔널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지만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하면서 사상 첫 4회 수상이 좌절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가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AP 연합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가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AP 연합뉴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클루버가 1위표 28표, 2위표 2표로 총점 204점을 얻어 126점에 그친 2위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쳤다. 개인통산 2번째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클루버는 올해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65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승률 1위와 다승·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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