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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추신수, 통산 176호 홈런…마쓰이 넘었다

등록 2018-05-27 10:29수정 2018-05-27 10:53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최다홈런
캔자스시티전 연장10회 끝내기
텍세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7일(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10회 끝내기 홈런을 때리고 있다. 알링턴/유에스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텍세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7일(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10회 끝내기 홈런을 때리고 있다. 알링턴/유에스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앞서 4번의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5번째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케빈 매카시의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을 넘겼다. 끝내기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76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이로써 마쓰이 히데키(일본·통산 175 홈런)를 넘어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홈런 기록을 새로 세웠다.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5년19일 만이며, 통산 3번째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9(201타수 52안타)이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으나 이후 3번의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0-3으로 끌려가던 3회 1사 1루에서는 1루 땅볼로 진루타를 쳤고, 5회에는 삼진, 7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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