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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출루머신’ 추신수, 26경기 연속 출루

등록 2018-06-11 10:15수정 2018-06-11 12:33

추신수 자료사진. 텍사스/AP 연합뉴스
추신수 자료사진. 텍사스/AP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개인 역대 두번째로 긴 2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개인 최고 기록은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세운 35경기 연속 출루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0.378에서 0.375로 약간 하락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7(251타수 67안타), 11홈런, 29타점이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휴스턴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0-6으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에서 카이클의 4구 컷패스트볼을 때려 중견수 앞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5회말 1사 1루에서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선발 맷 무어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의 힘으로 8회말 7-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9회초 2사 2, 3루에서 불펜 투수 키오니 켈라가 보크로 허무하게 결승점을 내줘 7-8로 졌다. 텍사스는 4연패에 빠지며 27승4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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