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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미세먼지·폭염경보 때 프로야구 경기 취소 가능

등록 2019-01-16 14:38수정 2019-01-16 20:13

케이비오 사무국 실행위원회 결과
심판 재량따른 비디오판독 추가
선수 경조사제도 신설…5일 휴가
올해부터 국내 프로야구에서 미세먼지와 폭염 경보 때 경기 취소가 가능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 단장들은 15일 실행위원회에서 올해 케이비오리그 규정에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뒤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구장 상태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풍·폭염·황사 경보 발령 시에도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상 상황에 따른 경기 거행 여부는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결정해야 한다.

비디오 판독도 구단 신청 횟수와는 별도로 심판 재량에 따라 경기당 1차례 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구단은 정규이닝(9이닝)에 2회, 연장전 1회 등 한 경기에 최대 3번의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병살 시도시 슬라이딩 규정’도 비디오 판독 대상에 추가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선수 경조사 제도도 신설된다. 자녀 출산, 직계 가족의 사망 등 경조사를 맞은 선수는 5일의 경조 휴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경조 휴가는 1군 등록 일수로 인정받는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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