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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원정 첫승 도전…5월2일 SF 범가너와 격돌

등록 2019-04-29 15:27수정 2019-04-29 20:14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승 도전
류현진 자료사진.  UPI 연합뉴스
류현진 자료사진. UPI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월2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올해 원정 첫승에 도전한다.

다저스구단은 29일 누리집을 통해 4월30~5월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마에다 겐타(30일), 워커 뷸러(5월1일)에 이어 마지막 날 마운드에 올라 매디슨 범가너(30)와 격돌한다.

류현진은 올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원정경기 승리는 아직 없다.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3경기(20이닝)는 평균자책점 2.25로 모두 승리를 챙긴 반면, 원정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91, 1패만을 기록중이다.

기록으로 보면 류현진의 4승 사냥이 유력해 보인다. 다저스가 19승1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면 샌프란시스코는 11승17패로 서부지구 최하위다.

상대투수 범가너와의 비교에서도 류현진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운다. 통산 8차례 맞붙어 3승3패지만 최근 흐름에서 많이 앞선다. 지난 3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 류현진은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범가너는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였다.

류현진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21일 밀워키전에서 5⅔이닝 2실점, 27일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범가너는 20일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4실점, 2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5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시즌 1승4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타자들과 상대 성적도 나쁘지 않다. 그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0.185에 불과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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