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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애틀랜타 상대로 NL 전구단 승리 도전

등록 2019-05-07 13:58수정 2019-05-08 01:51

빅리그 진출 뒤 애틀랜타전 3전 1패
내셔널리그 팀 중 유일하게 승리없어
류현진. UPI 연합뉴스
류현진. UPI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애틀랜타를 제물로 내셔널리그 전구단 승리투수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올 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2.55을 기록중인 류현진은 홈에서는 3전 3승으로 강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내셔널리그 13개 구단을 상대로 1승 이상을 거뒀지만 유일하게 애틀랜타전에서는 승리가 없다.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2013년 5월18일 애틀랜타전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5안타 2실점했고, 6월8일에는 7⅔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2014년 8월 세번째 등판에서 5⅔이닝 동안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1차전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정규시즌에서 애틀랜타와의 만남은 4년여 만이다.

애틀랜타의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25)는 올해초 두차례 불펜으로 나선 뒤 4월부터 선발로 돌아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중인 기대주다. 애틀랜타는 팀타율 0.265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있고, 중심타자인 프레디 프리먼은 류현진을 상대로 11타수 6안타(타율 0.545)로 강한 요주의 인물이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7일 다저스(22승14패)를 지구 선두에 올려놓은 동력으로 류현진의 호투를 꼽았다. <이에스피엔>은 “류현진은 올해 35⅓이닝 동안 단 볼넷 2개만 허용했다”며 “최근 2시즌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4를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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